==▲ 산행후기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비활님의 소요산엘 갔습니다. 해피리치학다리 2005. 10. 27. 23:47 비활 대장님의 소요산 가을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른듯 기억조차 가물거리는 아주 오래전 너무도 곱던 단풍을 만났던 소요산이 공지에 올라 공지를 들락거리며 산행날을 기다리고 오늘 의정부역으로 출발~~ 소박한 열차를 타고 칙칙폭폭 소요산역에 내리니 아름산 아름다운님 서른 여섯이 모였다~~ 두분은 산위에서 합류하기로~ 새로운 얼굴들이 70%... 닉 보고 얼굴 보아도 기억하기가 쉽지 않고... 대장님도 첨 뵈었네요 스트레칭으로 몸 풀기.. 산으로 산으로 출발~~~ 있는듯 없는듯 작은 산길을 따라 골짜기로 오른다 낮은데로 임하소서... 가끔씩 고개 숙여 겸손을 배우고 000봉, 000대, 다른산과 다르게 바위들이 모두모두 일어서 있다 뾰쪽뾰쪽 바위들은 정신 차려 걸으라고 ㅎㅎㅎ 오늘도 산은 우리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자보라님과 일행을 만나고 산상 만찬을 냠냠냠~~~ 다시 출발~ 요것이 깔딱이로... 배가 부르니 내 몸도 깔딱깔딱~~~ 색깔 고운 단풍들이 배시시 웃고 있다 소요산의 진면목이 환한 웃음으로... 절이 있는 소요산 입구쪽을 내려오니 와~~~~ 단풍이~~~ 불났어요~~ 사진 찍고 찍고 박고 박고 ㅎㅎㅎ 노닐며 즐기며 산행 할 수 있게 여유를 주신 비활 대장님 끝까지 후미 책임지신 날곰대장님 선두 영범이님 찍사로 수고 하신 해송 대장님 그외 많은 찍사님들...(예술가죠 ㅎㅎㅎ) 오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함께 한 모든 님들 오늘 즐거웠습니다. 담에 또 뵈요... 꾸미님~ 다리 빨리 나으시구여^0^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