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정기 산행을 마치고
비가 온다던 날씨는 맑음이다
6시까지 소사역으로 가야하니 4시에 기상을 하고...
부평역 첫차인 5시 40분 전철에 몸을 싣으니 5시 53분 소사역 도착
한분이 못오신다하여 8명을 확인하고 사당으로 출발
많은 분 들이 와있고 모두 탑승... 복정역을 거쳐서...
속리산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늘 법주사쪽으로만 올라가서 이곳에서 출발은 첨이다.
길게 천왕봉을 타야하는 B조가 먼저 출발하고
뒤어어 A조가 출발을 한다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오른다
무리하지 않기위해 A조를 택하고 천천히 가는데...
여~엉 답답하여 대장님께 얘기를 하고 쉼바위에서 혼자 먼저 올라간다
문장대 휴게소에 도착하니 B조는 식사 준비로 바쁘고
시장통처럼 사람이 분빈다.
A조가 한사람 한사람 올라오고 함께 문장대위로 오른다
건너다 보이는 바위들이 멋있다
속리산이 이랬었던가???
첨 와본 산인양 새롭기만 하다
식당자리가 적당치 않아서 B조가 식사를 마친 자리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간단하게 컵라면만 가져왔으니 따뜻한 국물로 몸을 녹이고...
다시 출발이다.
신선대를 거쳐서 법주사쪽으로...
이렇게 멋진 곳이었던가??
예전 기억은 계단이 넘 많아 참 지루하게 느끼기도 했었는데
이리 아름다운 바위 숲으로 장관을 이룬 산이구나~~!!
여전히 계단은 정말 맘에 안들어.ㅋㅋㅋ
자연스럽게 두지 계단은 왜이리 쌓아서 ㅎㅎㅎ
우짜든 법주사로 내려오고...
아니 벌써 B조는 모두 하산을 끝냈단다
준비위원과 힘든 사람들은 식당에서 온 지프형 차로 내려가고
1.8km를 다시 평지로 걷는다
그것도 아스팔트위로...
에~엥 재미 없어...
그 유명한 오리나무숲은 잎을 떨군채 앙상한 가지만 보이니 쓸쓸하다
식당에 도착하니 하하호호 잼난 웃음소리가 들리고...
서울로 출발
옮겨 타지 않기위해서 2호차에 탑승을 했는데
뒷자리라 술꾼들이 하하호호다
거슬리기도 하지만...
이것도 재미라는데...
복정에서 사당으로 갈 사람들을 한차로 몰고
2호차는 소사역으로 직행...
덕분에 빨리 도착
모두에게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