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향기 나 해피리치학다리 2005. 12. 8. 13:37 < 나 > - 이지영 - 푸르름을 忘却해버린 슬픈 목을 늘어 뜨리고 하늘을 향한 부끄러움이 잎잎이 쌓여만 간다 햇살따라 물든 개나리의 미소 자규의 피에 젖은 분홍빛 절규가 짙게 드리우고 머~얼리 孤獨한 한 영혼이 숨가픈 苦惱를 묻고 얼굴엔 창백한 숨결이 여울진다 깊은 思念에 잠긴 부끄러운 얼굴은 하늘을 향한 그리움에 젖는다 1973년 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