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축제

코르도바에서 마드리드로 이동중에

해피리치학다리 2006. 5. 9. 16:53

달리는 버스안에서 찍은 포도밭

끝없이 펼쳐진 포도 농장

우리네처럼 포도나무를 넝쿨로 올리지 않고 앉은뱅이로 바닥에 붙게 키워

한나무에서 열송이를 넘지 않도록 우량종으로 키운다고 한다

자동차 휴게소

휴게소에서 본 풍경

차가 달리며 보이는 푸르거나 누런 것은 거의 밀밭

빠알간 것은 양귀비꽃들

땅이 보이게 심어진것들은 거의 포도밭이다

따이 넚다보니 밀농사도 심어 놓고 그냥 자라게 두어 수확되는대로만 거둔다고 한다

참 부러운 땅

농사지을 량을 정해주면 노는 땅이 많으니 가는 곳마다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있다

끝없이 보이는 보라꽃밭, 노란꽃밭, 빠알간꽃밭...

키우는것이 아니라 꽃씨가 날라가 절로 생기는 야생 꽃밭이다보니 꽃들이 끝도 없다

꽃밭에는 수십~ 수백? 마리 양들이 혹은 소들이 풀을 띁고 있다

참으로 평화로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