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향기 독백 해피리치학다리 2006. 6. 4. 14:50 To 나에게 보내는 독백... 어디에 있습니까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메아리 되어 돌아 오시나요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그대지만 가슴에 한 가득 사랑으로 넘치지만 기다려 줄줄 모르는 그대 혼자 울고 혼자 아파하는 그대는 누구입니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주고 받는 상처들 난 늘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었고 느리지만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는 나와 조급증으로 단거리 달리기 선수 인양 힘차게 달리다 혼자 지쳐 포기 해버리는 그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앞으로 뒤로 종 잡을 수 없이 헤메이는데 이젠 저도 지쳐갑니다 준비되지 않은 일들 앞뒤 생각도 없이 저질러버리는 것 같은 일들 무엇이 우선인지 우선 순위를 무시해 버리는 그의 행동들에 앞이 캄캄해집니다 무엇이 우선인지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우선인지 일의 순서와 절차를 중요시하는 나는 늘 힘이 듭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나름의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도 각자가 다를테고 조율을 한다는 것 삶은 원칙대로 생각대로만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나 더 포기를 해야하는 것일까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