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인간학 - 3. B형
3. B형 : B형은 우선 아이디어맨이다.
속박당하기 싫어하는 유연한 머리에서 가장 자유로운 발상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감정면에서는 기복이 심하다. 말하자면 금방 울었다가도 금방 웃는 격이다.
다방면에 흥미를 느끼는 측면, 좋게 말하면 저널리스틱하고 나쁘게 말하면 덩달아
떠들어대는 성격이다. 위험을 느끼면 민첩하게 이동하는 기질이 있다.
틀에 밖히기를 극도로 싫어 한다. 자기 현시성에 강하지 않다.
B형을 솜씨껏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은 체질이 경화되고, 창조성이 고갈되는 경향을 보인다.
B형은 일이나 행동을 마이 페이스로 하고 싶어한다.
자기가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될수록 많이 확보한다.
이러한 자기 페이스는 자기 자신을 강조하며 의연한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독선적이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다.
집착이 강하고 일을 좋아한다. 흥미를 가지는 일에는 굉장히 열중한다.
대체로 여러 방면에 흥미를 보이고, 동시에 복수의 일을 소화시킬 수 있는것 같다.
지적 능력이 우수하다.
감정면에서 커다란 충격은 적은편이다. 그러나 작은 폭발을 되풀이한다.
자기 능력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느꼈을 때는 원망도 크다.
자유스러운 행동을 속박 당하면 안절부절 못한다. 소외감에도 날카롭다.
B형은 한마디로 기분파다. 변덕스러운 경향을 보인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교제의 범위는 넓지만 얕은 경향이 있다. 첫인상이 나빠도 곧 친숙해지고 개방적이 된다.
마음을 터놓고 친밀감을 보이는데 있어서는 남달리 빠르고, 조심성이 없게 보일만큼
개방성을 드러내는 사람이 많다. 이 개방성은 상하 관계나 사회적 거리의 멀고 가까움에
그다지 차별이 없는것 같다.
행동적이기 때문에 쓸데없는 참견을 하는 인상을 주기도 하고 남에게 속기 쉬운 측면이 있다.
인정미가 넘친다.
애정면에서는 쾌락주의이다.
B형의 행동은 색달라 보이기는 해도 실은, 최선의 길이라 생각하는 길을 주변이나 규범에
아랑곳하지 않고 치닿는 경우가 많다.
일에 있어서는 방침만 정하고 자발성에 맞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다소 변덕스러워 지나치게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스스로 손을 대기도 한다.
역시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특히 큰 변화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사전에 보고함으로써
B형 상사와 생각이 어긋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난하다.
B형 상사는 작은 잘못을 찾아내는데 능란하므로 심신이 피로해진다.
B형 상사는 형식적인 회의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정기적인 회의이외에 거리낌없이 의견을
상신하면 적극성이 있다고 인정해 주기도 한다.
잘못을 저질렀을때 작은 잘못이라도 숨기지 않는 편이 좋다.
어설피 변명같은 것을 하면 오기가 발동하여 그변명을 이쪽에서 취소할때까지 계속 추궁하는
경우가 있다.
B형 상사는 남앞에서 꾸짖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것은 기질 탓으로 돌리고 참는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