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화는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고고한 기상을 가진 관상용 명화이기도 하지요.
옛 날에는 감국으로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먹었기 때문에 요리국(料理菊)이라고도 했답니다.
동네 어귀나 집집마다 감국이 많이 피어 있던 흔한 재료.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시골에 가면 길거리에서 감국을 볼 수 있지요.
개화기인 10월에 꽃을 채취하여 통풍이 좋은 그늘에서 잘 말리고, 한지봉지 등에 넣어 습기가 없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여 차로 마시면 감기, 폐렴, 디프테리아, 위장염, 눈병, 고혈압, 기침, 두통, 풍, 간장, 구내염, 피부미용에 좋고 열을 식히는데도 좋습니다. 요즘은 한약재료상, 백화점등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지요.
단, 소화불량으로 설사하는 증상에는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드는 법>
1. 물 600㏄에 말린 감국 6-12g(신선한 것은 30g) 정도를 넣고 약한 불로 서서히 달여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신다.
2. 이 차에는 설탕을 넣지 않으며, 먹기 좋게 하기 위해서는 벌꿀을 1숟갈씩 탄다.
3. 다른 이용방법으로는 말린 감국와 벌꿀을 버무린 다음, 유리병에 넣어 밀봉하고 시원한 곳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방법도 있다.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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