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야단법석(野壇法席)은 사람들을 위해 야외(野外)에
법단(法壇)을 차려놓고 하는 설법장(說法場)을 말한다. 법당(法堂)으로써 수용할 수
없는 숫자의 대중이면 자연 야단법석이
되어야 할 것이다.
불교가 최초로
법석을 편 것은 녹야원(鹿野苑)에서이다.
간지스강과 바라나스강이 갈라지는 삼각지에 그림처럼 펼쳐있는
녹야원, 이곳에서 부처님은 법석을 펼쳤다. 단(佛壇)은 나무등걸이 아니면 작은 바위였을 것이다.
그야말로 야외 자연 그대로의 법석이다.
이 야단법석(野壇法席)에 참여한 사람은 5명이었다.
교진여(교陳如) 가섭(迦葉) 아슈비지트(阿濕波誓) 바드리카(跋陀羅) 쿨리카(俱利)의 다섯 비구다.
이 야단법석에서 부처님은 사성제(四聖諦), 오온법(五蘊法),
중도관(中道觀)을 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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