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은 날것으로 먹지만 떫은 감은 더운 물이나 술 등에 담가 떫은
맛을 없앤 다음
먹거나 껍질을 벗겨 곶감을 만들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감꼭지 말린 것을 시체(
)라고 하는데, 딸꾹질을 멈추게 하거나


야뇨증을 고치는 데 쓴다.
또한 덜 익은 열매에서 뽑아낸 탄닌은
동상을 치료하거나 중풍을 예방하는 데 쓰인다.
감에는 떫은 맛을 내는 탄닌이 많이 들어
있어 설사를 막아주나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된다. 술을 마신 후에
홍시를 먹으면 술에서 빨리 깬다고 한다.
가을에 단단한 생감을 따서 저장해두면 색깔이 붉어지며 단맛이 들고
물렁물렁해지는데
곶감 또는 백시라고 한다.
곶감 겉에 묻어 있는 하얀 가루는 감에서 설탕과 비슷한 물질이
나와 말라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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