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추 절임

재료 : 풋고추, 진간장, 식초, 까나리 액젓(또는 멸치액젓), 소주, 설탕

 

재작년 친구네집에서 고추를 따다가 친구가 알려준대로

초고추를 해서 일년내내 먹은 기억이 있어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보려한다

내가 알고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므로~~

 

1) 고추를 다듬어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2) 고추 끝 두군데정도 이쑤시개로 구멍을 낸다(초간장 소스가 잘 스미도록)

3) 용기를 깨끗히 씻어 건조시킨다

    용기는 유리가 좋다고 되어있는대... 난 작은 옹기 항아리에 담았다

4) 용기에 준비한 고추를 넣고

    진간장 + 식초 + 까나리액젓 + 설탕 + 소주를 동일한 분량으로 잘 섞어서 붓는다

    (고추가 완전히 잠길 정도의 양을 준비해서 부어주어야 한다)

    *** 참고 : 진간장 1L정도 분량에 사이다 1캔 정도 부어 주면 더 맛있는 고추 초절임을 먹을 수 있다

5) 돌로 눌러 놓는다

 * 10일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

6) 고추가 맛이들고 삭으면 숨이 죽어 소스액에 여유가 생긴다

    - 이때 양파를 넣을 수 있는 양 만큼 준비하여 반으로 잘라 넣으면

      맛있는 양파절임을 함께 먹을 수 있다

 

 

또 다른 방법

간장 2 + 설탕 1 + 식초 1 + 물 1 의 비율로 섞어 팔팔 끓인 다음 식힌다

준비된 고추에 식힌 소스를 부어주고 돌로 눌러 놓는다

3일정도 후에 국물만 따라서 다시 팔팔 끓였다 식혀서 부어준다

단것을 좋아하면 설탕은 식성에 따라 증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