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비가 조금 오더니
아파트 단지내 꽃들이 만개를 했다
백목련, 자목련, 노~오란 개나리에 벚꽃까지
어느새 활짝 피어버린 꽃들
계절은 그렇게 떠벌리지 않고
슬그머니 우리곁에 와 있다
빨리 오라 천천히 오라 말하지 않아도
늘 그랬던것 처럼
그렇게...
음악이 되고
노래가 되고
꽃이 되고
친구가 되어...
회색빛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햇살은 고~옵게 웃음을 흩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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