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향기

봄의 소리

해피리치학다리 2006. 4. 11. 11:53

엊그제 비가 조금 오더니

아파트 단지내 꽃들이 만개를 했다

 

백목련, 자목련, 노~오란 개나리에 벚꽃까지

어느새 활짝 피어버린 꽃들

 

계절은 그렇게 떠벌리지 않고

슬그머니 우리곁에 와 있다

 

빨리 오라 천천히 오라 말하지 않아도

늘 그랬던것 처럼

그렇게...

 

음악이 되고

노래가 되고

꽃이 되고

친구가 되어...

 

회색빛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햇살은 고~옵게 웃음을 흩뿌리고 있다

 

'==◆ 삶의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가고...  (0) 2006.04.15
인연 ☞ 서운한 마음에(떠나가는 산우님을 보면서)  (0) 2006.04.13
나 어릴적에는 ..  (0) 2006.04.06
사랑이란..  (0) 2006.03.30
일년의 세월이 흐르고...  (0) 200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