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04. 15일 일요일 11시 도봉산역에서 모이기로~
들국화님, 스코아, 산으로, 군고구마, 고우리 그리고 학다리
지란지교님만 또 빠졌다.
오늘은 시작부터 자꾸 어긋난다.
들국화님과 산으로님 11시가 넘었다고 이동을하여 전화로 몇번씩 찾고...
함께 이동을 하다 잠시 화장실에 갔다가 오니 이번에는 들국화님과 스코아가 안보인다.
또 전화를 하고 옛매표소자리(시인의 마을)에서 만나다.
은석암방향으로 올라간다.
→ 다락는선을 타고 만장봉 방향으로 올라가고~~
만장봉, 자운봉을 뒤로 하고 한장 찍고 또 오른다.
정상을 찍고 자리를 잡아 점심을 먹고
난 계속 앞으로 GO~ GO하고
이제 포대능선을 탈것인지 도봉입구로 내려갈 것인지 갈림길에 섰다.
언제 또 올수 있을까 싶어 포대를 타기로 하는데
스코아가 자기는 못가겠다고 계단으로 내려선다.
많이 망설였다... 그러나 포대를 타고싶어 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 아쉽다.
결국은 내가 결정 할 수 밖에~~~
스코아는 내려가게 두고 우리 다섯명은 포대로 오른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줄을 서서 기다려서 오르내려야 하니 많이 지체된다.
예전에 갔던 신선바위~
오르지 않고 그대로 내려선다
이제 계속 내리막이다.
계단에 바위에~~~ 무릎에 신호가 온다
이제 스틱에 의지를 해야한다.
내려서며 스코아에게 전화를 하니 이미 다 내려갔단다.
우리는 앞으로도 최소한 1시간 이상 내려가야하니 그냥 가도록 둔다
내 차표 시간도 있고 부지런히 내려오니 5시 10분정도 되었다
이동 할 시간이 안되니 이곳에서 삼합보쌈으로 간단히 동동주와 먹고는 오늘의 산행을 마쳤다
내가 너무 독선적인것인가~~
이곳은 내려오는 중 떡바위란다
인절미같이 생겼다고
ㅎㅎㅎ
7시 40분 차를 타고 와 집에 거의 다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참 맞춤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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