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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형 탈모증

해피리치학다리 2007. 3. 25. 23:58

 여성형 탈모증 


 

 

여성형 탈모증이란? 

 여성형 탈모는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속하는데 유전적 경향이 강하고, 남성 호르몬과 관련되어 있으며, 남성형과는 달리 앞 이마선은 보존이 되며 주로 머리의 중간부분이 탈모 되지만 탈모의 정도가 덜합니다. 

 

여성형 탈모증은 왜 생기나요? 

유전적으로 남성 호르몬이 많은 여성에서 일어나거나 부신이나 난소의 내분비기관에서 비정상적인 과다 분비 혹은 남성 호르몬 작용이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탈모 이외에도 전신의 다모증(털이 많이 나는 증상), 남성화 증상 및 다른 내분비 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 도중이나 임신이 끝난 6개월 정도에서 탈모가 일어날 수 있으며 많은 경우에는 거의 회복 가능하나 영구적인 탈모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증의 증상은? 

남성형 탈모증과 비슷하게 유전하며 나이가 들수록 점진적인 탈모가 일어나지만 남자와는 달리 일정한 형태가 없이 머리 전반적으로 탈모가 일어납니다. 주된 증상은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고 전반적인 탈모를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은 안면과 두피의 경계선(hair line)이 유지되면서 두피 중앙의 굵은 머리가 점점 빠지는데 머리의 중심부 즉 왕관을 쓰는 부위만 서서히 전반적인 탈모를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여성 탈모증의 경우 남자처럼 이마가 벗어지거나 완전한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여성형 탈모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진단을 위해서는 자세한 병변 부위의 관찰과 가족력 등의 문진으로 진단이 가능하나 반드시 혈청내의 호르몬의 양을 측정해 보아야 하고 난소와 부신의 이상도 함께 체크해 봐야 합니다. 치료로는 cyproterone acetate, spinolactone, steroid 등을 사용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Minoxidil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빠진 형태가 앞 부위에 집중되어 있거나 미용상 문제를 초래한다면 자가 모발 이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가톨릭 중앙의료원 홈에서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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