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향기

깊어진 가을 속에

해피리치학다리 2008. 10. 8. 10:17

      깊어진 가을 속에 어느덧 가을도 깊어가고 아침이면 운무속 머~언산을 바라 본다 깊숙히 들어온 가을 햇살을 받으려 거실 창가에 쪼그려 앉아 잊고있던 조간 신문을 펼쳐든다 작은 컴퍼넌트에 CD한장을 얹어 놓고는 가을을 먹는다 빠알간 사과가 탐스럽다 향긋한 사과향과 하얀 우유 한잔 안먹어도 살이 오를 것만 같은 가을의 풍요 속에 노란 호박꽃이 탐스럽다 2008. 10. 8. 아침 ♬배경음악:kingston town/ UB40♬


새로고침꾸미기

'==◆ 삶의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화와 조화  (0) 2009.01.02
걸어잠궜던 문을 열고  (0) 2008.11.24
내일은~  (0) 2008.08.06
오늘도~~  (0) 2008.08.05
주인공  (0)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