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후기

2006.10/15 불곡산

해피리치학다리 2006. 10. 17. 12:38


불곡산에는... 가을이 되면 누구나 한번씩 단풍이 빨갛게 물든 산을 오르고 싶어하지 않을까? 그래서 택한 불곡산은 아직 가을의 깊은 맛을 보여주지 않고... 아주 작은 아담한 산이면서도 암릉이 많아 줄타기를 많이 해야 하는 산 그동안 다리는 단련이 되어 괜찮지요 그런데 아마도 모두들 팔과 어깨 몸통이 뻑적지근 할껍니다 안 쓰던 근육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써서 놀랐겠지요 조금은 힘든 월요일을 보냈으리라~ 운동을 골고루 해야하는데 그래도 산행에 조금은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을까? 위안을 해보는데 혼자만의 착각인가? 오랫만에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일수 있어 기뻤지요 산은 겸손을 가르치고 어울림을 서로 도와야 함을 일러주지요 늘 건강하여 오래 함께 산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10월 산행을 가슴에 담고~